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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2026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에 백현·윤이랑 작가

2026-11-04

– 수상작가 2인, 전통 금속공예 가치 고수하며 동시대적 조형 꾸준히 탐구해 온 점 인정받아

– 수상작가 2인에 각 1천만원 상금과 특별전시 혜택… 오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관람 가능

– 고려아연,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14년째 후원… 지난 2023년부터 주최측 맡아 전폭적 지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백현·윤이랑 작가를 ‘2026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은 역량 있는 금속공예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금속공예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3년 제정됐다. 고려아연은 매년 올해의 금속공예가상을 후원해왔으며, 지난 2023년부터는 직접 주최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 9월 4일부터 8일까지 닷새 간 2026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응모서류를 접수했다. 응모자격은 만 45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을 소유한 금속공예가 또는 장신구 작가다. 이 가운데 최근 10년간 활발히 작품활동을 이어온 개인 또는 팀에게 응모 기회가 주어졌다.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심사위원회는 한달여 간 △1차 심사(응모작 서류평가) △최종 심사(포트폴리오 심사·면접) 등을 실시했다. 심사위는 지원자들의 포트폴리오와 활동자료, 실물작품 등을 토대로 백현·윤이랑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백현 작가는 전통적인 판금성형기법으로 유기적인 곡면이 돋보이는 기물을 제작해 왔으며, 윤이랑 작가는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절제된 조형과 충실한 쓰임이 조화로운 작품을 선보여 왔다. 두 작가 모두 전통 금속공예의 가치를 고수하는 한편, 동시대적 조형을 꾸준히 탐구해 온 점이 수상배경으로 작용했다.

고려아연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두 작가에게 각 1천만원의 상금과 특별전시 혜택을 제공한다. 시상식과 특별전 개막식은 오는 12월 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예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작가 특별전은 12월 6일까지 열리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전통 금속공예의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백현·윤이랑 작가에게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고려아연은 앞으로도 역량 있는 금속공예 작가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한민국 금속공예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1] (백현 작가) 웜홀 Wormhole(화병)_은_958_25x21x15.5cm_2026

[사진1] (백현 작가) 웜홀 Wormhole(화병)_은_958_25x21x15.5cm_2026

[사진2] (윤이랑 작가) 획_황동_32x11.5x11cm_2026

[사진2] (윤이랑 작가) 획_황동_32x11.5x11cm_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