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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분진’을 재활용하기 위한
고려아연의 친환경 노력

국내에서 발생하는 제강 분진은 연간 약 40만 톤에 달합니다. 고려아연은 제강 분진 같은 산업폐기물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자회사 스틸싸이클 주식회사는 제강분진 재생 기술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유가금속을 포함 한 조산화아연(HZO)를 만들어 아연 생산 원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철강 제조의 원료가 되는 직접환원철(DRI)을 생산해 산업 원료로 공급합니다. 조산화아연을 포함 한 여러 형태의 재활용 원료로 재생산하는 고려아연의 노력은 제철에서 제련으로, 제련에서 다시 제철로 이어지는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입니다. 2022년 6월 스틸싸이클에스씨 주식회사 인수를 통해 기존 스틸싸이클 주식회사의 역량에 스틸싸이클에스씨 주식회사의 연간 11만톤 이상의 제강분진 처리 능력이 더해졌습니다.

또한 유해성분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의 제강 분진을 매립하면 환경 오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부산물 폐기량을 근본적으로 저감하는 것은 물론, 매립 비용 또한 최소화하는 등 환경과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