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Z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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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Z Insight] 2026년 ESG 트렌드로 읽는 고려아연 친환경 신사업
2026-01-23
ESG(환경 · 사회 · 지배구조)는 이제 기업 경영의 부가 요소가 아닙니다.
기후 변화와 자원 고갈이라는 전 지구적 난제 속에서,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판단하는 핵심 기준이자
투자와 시장 신뢰를 좌우하는 중요한 지표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2026년을 기점으로 글로벌 환경 규제가 본격화되면서,
ESG는 선언이나 방향성이 아닌 실질적인 실행 역량을
요구받는 경영 과제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2026년,
글로벌 산업 환경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으며
고려아연은 이러한 변화에 어떤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을까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의 중심에는 바로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있습니다.
2026년 1월 1일부터 CBAM은 전환 기간을 마치고
본격적인 ‘확정 기간’에 돌입할 예정인데요.
이는 EU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 중 탄소를 배출하며 생산된 제품에 대해
사실상 관세 성격의 세금이 부과되는 것을 의미하죠.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주요 산업 분야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며, 이로 인해 전 세계 산업 지형과 기업들의
원가 경쟁력 구조가 근본적으로 재편될 수 있습니다.
이제 기업 경쟁력은 가격이나 생산량뿐만 아니라,
얼마나 탄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가에 의해서도 함께 판단되는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이러한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과 ESG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친환경 미래를 향한 성장 전략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트로이카 드라이브는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자원순환, 이차전지 소재 사업이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이 세 가지 사업은 단순히 신규 투자를 넘어,
고려아연의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며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습니다.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핵심 동력이자 고려아연 ESG 경영을 상징하는
대표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이 가속화되는 흐름 속에서,
고려아연은 호주의 풍부한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청정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그린수소는 단순한 대체 에너지를 넘어,
제품 전 생애주기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그린메탈’을 구현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는 아연과 동 등 고려아연의 주력 제품 생산에 필요한 막대한 에너지를
탄소 배출 없는 그린수소로 대체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합니다.
CBAM과 같은 강도 높은 탄소 규제 시대에
글로벌 비철금속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선택이죠.
결국 그린수소는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고려아연 ESG 전략의 핵심 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또 다른 두 축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자원순환 사업에서는 제련 부산물과 태양광 폐패널,
폐배터리, 전자폐기물 등에서 가치 있는 금속 자원을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순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는 제한된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은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과 폐기물 매립량 감소를 통한 환경 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활동이죠.
다음으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황산니켈과 전구체, 전해동박 등 이차전지 핵심 소재를 중심으로
생산과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고려아연은 제련을 넘어 친환경 에너지, 첨단 소재, 자원순환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산업 전환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2026년, 고려아연은 새로운 시대의 문이 열리는 가운데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을 통해 ESG 경영의 본질을 실현하며,
단순한 글로벌 1위 비철금속 기업을 넘어
친환경 핵심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앞으로 고려아연의 친환경 혁신과 지속적인 성장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