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Z Insight
고려아연이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 미래 비전을 공유합니다.
[KZ Insight #12] 요동치는 인듐 시장! 다시 주목받는 고려아연의 통합공정 기술
2026-07-21
첨단산업의 발전으로 핵심 소재인 인듐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원자재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듐 가격은 지난 3년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려왔습니다.
특히 지난 2025년 3월과 2026년 3월 사이에는 가격이 1년 만에 85% 가까이 급등하며
전 세계 기술 업계에 큰 긴장감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가격 급등의 배경에는 공급망을 둘러싼 국제적 갈등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인듐 공급의 상당 부분을 점유한 중국의 수출 정책 변화와,
이에 대응해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이 인듐을 ‘핵심광물’로 지정하며
소재 확보를 위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이토록 인듐 확보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는 단순한 수급 문제를 넘어,
인듐 없이는 구현 불가능한 첨단 기술의 미래가 우리 앞에 놓여 있기 때문입니다.
미래 기술 혁신을 뒷받침하는 인듐의 전략적 가치를 살펴보겠습니다.
인류의 기술적 한계를 돌파할 ‘양자컴퓨터’ 시대가 열리면서,
인듐의 전략적 가치가 이전과는 차원이 다르게 높아졌습니다.
양자컴퓨터는 양자역학적 특성을 통해 기존 슈퍼컴퓨터로 수만 년이 걸릴 연산을
단 몇 분 만에 수행하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양자컴퓨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양자처리장치(QPU)는 극한의 저온 환경에서 작동합니다.
인듐은 저온 환경에서도 부품 사이의 연결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주고,
전류를 원활하게 전달하는 특성이 있어
양자컴퓨터 구현을 위한 핵심 소재로 평가받습니다.
인듐의 활용 범위는 양자컴퓨터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에너지 효율이 무엇보다 관건이 된 지금,
고성능 AI 반도체 기판부터 차세대 태양광 전지까지
인듐은 기술적 난제를 해결하는 산업의 토대로서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소재로 인듐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안정적인 생산 역량은 이제 기업의 필수 경쟁력을 넘어 국가 산업 안보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독보적인 통합공정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중추로
자리매김한 고려아연의 역량을 지금부터 확인해보겠습니다.
인듐은 단독 광산 개발이 거의 불가능하여
아연이나 납 제련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속에서만 소량으로 얻을 수 있는 귀한 자원입니다.
확보 과정부터 까다로운 인듐은 고난도의 정제 기술 없이는 산업용 소재로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고려아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듐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50년 이상 축적해온 제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연·연·동 통합공정 기반 희소금속 농축·회수 기술’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공정은 다양한 제련 과정의 부산물을 정교하게 재처리해
인듐을 고효율로 추출해내는 고려아연만의 핵심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고려아연은 순도 99.999%에 달하는 고품질 인듐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고려아연은 연간 90~100톤 규모의 인듐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며,
전 세계 수요의 약 11%를 공급하는 글로벌 핵심 공급원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한민국이 미국 인듐 수입의 29%를 담당하는 핵심 공급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는
고려아연의 역할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이처럼 고려아연은 지난 수년간 미국 인듐 공급망의 안정성을 책임지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양국 간 소재 공급 협력의 신뢰 기반을 공고히 다져왔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제 고려아연은 단순한 ‘수출 중심’의 공급 체계를 넘어
‘미국 현지 생산’이라는 한층 진화된 협력 모델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 핵심이 바로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추진 중인 통합 제련소 ‘프로젝트 크루서블’입니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이 2029년 본격 가동되면, 연간 91톤 규모의 인듐 생산이 가능해집니다.
미국의 인듐 시장 규모가 250톤인 점을 감안한다면
클락스빌 통합 제련소가 미국 인듐 수요의 약 43%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처럼 고려아연의 기술력은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자,
핵심 소재의 경제 안보를 실현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첨단 기술의 미래는 소재의 안정성에서 시작됩니다.
고려아연은 독보적인 인듐 생산 기술력을 필두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을 정면 돌파하고 있습니다.
금, 은, 동, 아연, 연을 아우르는 전통의 비철금속 영역부터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니켈 생산과
폐자원을 고부가가치 원료로 되살리는 자원순환 사업까지,
고려아연은 끊임없는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산업의 뼈대를 견고히 구축하고 있습니다.
비철금속 제련기업을 넘어 첨단산업의 토대를 지탱하는 글로벌 공급망의 중심으로서
미래를 향한 고려아연의 흔들림 없는 행보는
내일의 산업 경쟁력을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