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Z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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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경쟁 중! 과연 이 경쟁의 승자는?
2025-03-21



치열한 AI 경쟁의 승자는? (feat. 구리)

‘올해 미국 주식 키워드? AI와 정책’
‘대 · 중소기업 상생, AI 경쟁력 강화 키워드로’
‘올해도 반도체 시장 키워드는 AI…’
‘올해 바이오산업 키워드는 AI · 비만 · 트럼프’
요즘 뉴스에서 매일 같이 나오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AI’인데요.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AI 기술이 등장하고, 기업들은 앞다퉈 더 혁신적인 모델을 내놓고 있어요.
특히 생성형 AI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한데요. 현재는 오픈AI의 챗GPT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그 자리를 위협하는 경쟁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과연 생성형 AI 시장의 주도권은 누가 차지하게 될까요?
챗GPT부터 딥시크, 그록3까지 생성형 AI 경쟁의 핵심을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MAU 1억 명 달성 기간 (단위: 개월)


자료 : UBS
2022년 11월, 오픈AI가 선보인 챗GPT는 IT 업계는 물론 일반 대중까지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출시 5일 만에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은 물론, 불과 2개월 만에 월간 사용자 1억 명을
넘어서며 IT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한 서비스 1위에 올랐죠.
챗GPT는 거대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코딩, 콘텐츠 기획, 번역 등 다양한 업무를 도와줄 수 있는 혁신적인 생성형 AI인데요.
챗GPT의 등장은 AI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왔고,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도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생성형 AI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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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ng with 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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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d with PaLM 2
가장 먼저 나선 건 마이크로소프트였습니다.
오픈AI에 100억 달러를 투자하며 협력을 강화했고, 검색엔진 ‘빙’에 챗GPT를 접목해 챗봇형 검색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질세라 구글도 AI 챗봇 ‘바드’를 출시하고, 자체 언어모델 ‘팜2’를 도입하며 대응했습니다.
이 외에도 메타, 아마존, 어도비 등 다양한 기업이 생성형 AI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그럼에도 올해 2월 기준, 챗GPT 주간 활성 이용자 수는 4억 명을 돌파하며 여전한 시장 장악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강력한 경쟁자들이 등장하면서 오픈AI도 긴장하는 분위기인데요.
특히 딥시크의 ‘딥시크 R1’과 xAI의 ‘그록 3’가 빠르게 성장하며 챗GPT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죠.





2025년 1월,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새로운 모델 ‘딥시크-R1’을 발표하며 생성형 AI 시장을 뒤흔들었습니다.
딥시크는 선두 주자인 챗GPT와 성능이 비슷하거나 일부 영역에서는 오히려 더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죠.
딥시크가 특히 주목받은 이유는 ‘저비용 · 고효율’ 전략 때문인데요.
오픈AI가 최고급 GPU 1만 개를 사용해 챗GPT를 훈련시킨 반면,
딥시크는 저가형 GPU 2,000개만으로 비슷한 성능을 내는 AI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 덕분에 딥시크는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동시에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 문제로 논란이 됐습니다.
결국, 미국, 한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딥시크 금지령’이 내려졌죠.


자료 : 일론 머스크 SNS 갈무리
‘딥시크 충격’으로 전 세계가 들썩이던 가운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딥시크를 뛰어넘을 ‘지구에서 가장 똑똑한 AI’가 곧 등장할 것이라고 예고해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2025년 2월 18일, 머스크가 이끄는 AI 스타트업 xAI가 새로운 AI 모델 ‘그록3’를 공개했는데요.
그록3는 챗GPT-4o보다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하며, 실시간 검색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머스크의 강력한 팬덤과 SNS 플랫폼 X의 영향력이 더해지며, 그록3는 출시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로써 AI 시장은 챗GPT, 딥시크, 그리고 그록3 간의 치열한 경쟁 구도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죠.


하지만 AI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한 가지 의외의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바로 ‘구리’의 몸값이 점점 오르고 있다는 것인데요. AI와 구리,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AI 모델을 학습하고 운영하려면 AI 데이터센터가 필요합니다.
이 데이터센터에는 수천 대의 서버가 들어가고, 이 서버에는 방대한 양의 전선과 냉각 장치가 사용되죠.
바로 이 전선과 냉각 장치의 주요 소재가 구리인 것입니다!
구리는 뛰어난 전기 · 열 전도성 덕분에 AI 데이터센터의 필수 자원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최근 엔비디아,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 기업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늘리면서 구리 수요도 폭증하고 있죠.
게다가 구리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도 많이 사용되는데요.
AI 기술 발전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증가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이나 풍력 같은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AI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구리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답니다.


챗GPT가 불러온 AI 혁신은 이제 막 시작일 뿐입니다.
기술 발전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기업들은 더 뛰어난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죠.
그 과정에서 AI의 영향력은 IT 업계를 넘어 글로벌 경제와 자원 시장까지 변화시키고 있는데요.
앞으로 AI 시장과 AI 시대 핵심 금속 구리는어떤 변화와 혁신을 맞이할까요?
흥미로운 트렌드를 소개하는 KZ Trend,
다음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