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배터리의 4대 소재중 하나가 음극 소재입니다. 동박은 이 음극을 지지하는 극판소재입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전기차 보급 대수가 연간 30% 성장해 누적 1억4,50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기차용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동박 수요 역시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SNE Research는 2027년 전세계 동박수요가 1,164천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고려아연은 2020년 3월 100%를 출자하여 동박 생산과 판매를 담당할 자회사 케이잼을 설립했습니다. 고려아연 울산 온산제련소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간 1만 3000톤 규모의 동박 공장을 2022년 말 완공, 2023년부터 양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또한, 케이잼은 연간 1만 3,000톤의 생산량을 6만톤으로 늘릴 수 있도록 공장을 증설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현재 공장부지 외에 고려아연이 소유한 부지를 추가로 확보, 2025년 까지 1차 증설(3만톤)을 완료하고, 2027년 까지 2차 증설(6만톤)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경쟁력
글로벌 NO.1 제련기술이 만드는 동박
고려아연의 독보적 기술력인 용해, 전해기술을 활용해 독보적이고 안정적인 2차 전지용 동박이 만들어집니다.
고려아연은 기존 비철금속제련 산업에서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사한 공법의 동박 분야에서도 기술적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 평가받습니다.
또한 이런 기술력은 월등한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이끌어 낼 것이라 예상됩니다.
1. 기술의 효율성
원료용해 효율 및 전해효율 극대화
전해액 제조, 유지관리, 운용능력 보유
2. 공급의 안정성
자체 전기동 생산으로 안정적인 원료 공급
다양한 원료로부터 Cu를 회수 가능
(폐배터리 및 공정 스크랩, 비철금속 제련공정
부산물, E-Scrap, 폐전선, 저품위 Cu 등)
3. 양산 능력 및 해외진출 계획
2022년 연 1.3만톤 양산능력 확보 및 2027년까지 연6만톤 추가 증설 계획
미국/유럽 진출 예정
동박 제조 공정
원료
고려아연이 자체 제조한 전기동과 구입한 동 스크랩(Cu Scrap) 원료 사용
용융공정
고주파 전기유도로 설비를 이용해 원료 녹임
용해 및 전해액 제조 공정
화안에 동 원료를 녹여 황산구리액 제조
동박의 강도, 연신율 등 고객이 요구하는 품질의 동박을 공급하기 위해 당사가 정한 케미컬(Chemical)과 그 양을 관리, 황산구리 전해액 제조
제박 공정
음극 드럼과 양극에 전기를 공급해 Electro-Winning 전해 기술로 고객이 요구하는 두께의 동박 제조
전해액의 유속, 구리 및 황산 농도, 전류량 등으로 동박 두께 제어
열처리 및 슬리팅 공정
동박의 컬(Curl) 품질 관리를 위해 당사가 정한 온도와 시간에 열처리 실시, 고객의 2차전지 제조 가공성 향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