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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이 지향하는 브랜드 가치, 미래 비전을 공유합니다.

[KZ Insight] 투명한 제련의 시작! 고려아연의 책임광물 공급망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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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전기차, 태양광 패널까지.
우리의 일상을 구성하는 첨단기술은 대부분 ‘광물’에서 시작됩니다.
하지만 그 광물이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채굴되었는지는 제조사도 소비자도 쉽게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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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분쟁지역에서 채굴된 광물이 무장 세력의 자금원이 되고, 아동 노동과 환경 파괴로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책임 있는 조달’은 산업 전반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로 부상했습니다.
그렇다면, 글로벌 제련소 중에서도 선도적인 공급망 책임 체계를 구축한 고려아연은 이러한 흐름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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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주요 광물 산지에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불법 채굴, 강제 노동, 무장세력 개입 등 심각한
인권 침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금과 탄탈럼 등 광물 자원이 무장단체의 자금원이 되었고,
이로 인해 강제 노동과 아동 노동 등 인권 침해가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이처럼 채굴 과정에서 인권 침해나 분쟁이 발생한 광물을 ‘분쟁광물(Conflict Minerals)’이라고 하며,
주석(Tin), 탄탈럼(Tantalum), 텅스텐(Tungsten), 금(Gold), 이른바 ‘3TG’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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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2010년 ‘도드-프랭크법(Dodd-Frank Act)’을 통해 상장기업에 광물 출처 공개를 의무화했고,
OECD는 2011년 ‘책임 있는 광물 공급망 실사지침(Due Diligence Guidance)’을 발표해 공급망 실사의
국제 기준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제조사들은 검증되지 않은 공급망과의 거래를 줄이고,
국제 인증을 받은 제련소와 공급사 등을 중심으로 조달 정책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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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분쟁광물로 지정된 3TG 외에도, 채굴 과정에서 사회적 리스크를 동반하는 광물은 많습니다.
전기차와 이차전지에 필수적인 코발트, 니켈, 리튬 등도 채굴 과정에서 아동 노동, 환경 오염, 부패 등 다양한 문제와 연관되어 있죠.
이제 ‘책임 있는 조달’은 특정 광물의 문제가 아니라, 광물 공급망 전반에 걸친 윤리적 책임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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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Due Diligence Guidance’를 통해 기업이 인권·환경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며, RMI(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LME(London Metal Exchange) 등 국제 기구들 역시 다양한 기준을 통해 산업 전반의 책임 조달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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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의 책임 기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려아연은 분쟁광물 4종을 넘어 자사 주요 제품인
아연, 연, 은, 동까지 모두 ‘책임광물’로 정의하고 자체 기준에 따라 공급망 전반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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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있는 조달은 단순한 선언을 넘어 현장의 실천과 시스템 구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고려아연이 구축한 ‘책임광물 공급망 관리 절차’는 다음과 같은 5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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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Due Diligence Guidance를 기반으로 공급망의 윤리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실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
하고 있으며, 원료의 출처와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는 등 광물의 흐름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죠.
또한, RMI, LME, LBMA 등 국제 기준에 따라 외부 평가를 정기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책임 있는 조달의 실행 체계와 정보의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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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광물의 출처는 단순한 원산지를 넘어 인권과 윤리, 기업의 책임이라는 본질적인 문제와 직결되고 있습니다.
책임 있는 조달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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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조달 방식은 지속가능성과 윤리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었고,
공급망의 투명성과 신뢰 없이는 미래 산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고려아연은 모든 제련 공정과 공급망에서 책임 있는 조달을 실현하며,
윤리적 제련소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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