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회장 최창근)은 12월 11일 오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이웃 사랑 성금 30억원을 기부하며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고려아연 이제중 부회장과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이 참석했으며,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의 의료비, 장학금, 기초생활 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제중 부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자 나눔에 동참한다" 며 "기업의 미래를 열어가는 원동력이 되는 나눔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비철금속 제련업체 고려아연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238여억원의 이웃 사랑 성금을 사랑의열매에 기탁해왔다. 2018년 12월 전달한 성금 30억원은 기초생계, 교육·자립, 보건·의료 개선의 사업으로 아동·청소년, 노인, 위기가정 등 3만2천여 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됐다.